[부산 기장 맛집] 얼크니손칼국수 해장 맛집 가성비 맛집

끝날 것 같지 않던 장마가 이제 거의 끝난 듯하네요
동남아에 온 듯한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
이럴 때일수록 뜨끈한 음식으로 이열치열 들어갑니다^^
항상 주말에만 갔는데 마침 휴가가 맞아 오늘은 평일에 여유롭게 가보는 얼크니손칼국수 
전 시끄럽고 붐비는 걸 너무 싫어해서... 평일이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
 
오늘 기장 맛집 얼크니손칼국수에 화창한 날씨에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여유롭게 도착했습니다.

얼큰이 칼국수, 얼크니 칼국수 이렇게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정식 명칭은 얼크니손칼국수입니다
예전에는 지금 위치의 조금 아래쪽에 조그맣게 자리하고 있었어서 밖에 웨이팅이 정말 심했었는데요 

저도 지인 따라 처음 와보고 그 뒤로 계속 오려고 시도는 했습니다만

가게 밖의 수많은 사람만 보고 그대로 차를 돌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돈 많이 버셔서 새로 건물을 이렇게 크게 지으신 이후에는 홀이 넓어져 대기실도 생긴 데다가 웨이팅 순서가 금방금방 빠져서 예전보다 너무 좋습니다

얼크니손칼국수 주차장

주차장도 이렇게 지하도 있고 외부에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일찍 오셔야 지하에 대실 수 있답니다

주차장 입구

주차장에서 이렇게 가게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본점, 직영점

기장이 본점이고 울산, 범어사에 직영점이 있네요 나머지는 짝퉁이니 유사품에 주의하시길^^

얼크니손칼국수 홀

매장에 들어서니 시원~한 에어컨이 저의 기분을 업시켜주는군요

입구 들어와서 양쪽으로 좌석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어림잡아 150 ~ 200석은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웨이팅 10번정도는 금방 빠지는 거겠죠?

오픈하자마자 들어왔는데도 벌써 2,3 테이블에 손님이 계시는군요

깔끔한 식탁과 의자가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중간의 인덕션도 정말 작동이 잘됩니다

간혹 어떤 식당에는 인덕션 버튼이 잘 안눌러져서 계속 짜증나고 할 때가 있는데 참 마음에 듭니다

  
빨리 맛보고 싶은 마음에 자리에 앉으며 엉덩이 닿기 전에 직원분께 덜 매운맛 2인분 주문완료했습니다

얼크니손칼국수 메뉴판

자 말도 안되는 메뉴판 구경하시죠. 
야채, 등심, 손칼국수, 볶음밥 다 합쳐서 1인분에 9천 원입니다... 둘이 먹어도 1만 8천 원...

찐만두, 사리만두는 제가 한 번도 안시켜봤는데 다음에 한 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등심추가, 미나리, 버섯 추가해서 먹는 분 많으니 조금 부족하다 싶으시면 팍팍 추가하시면 됩니다
요즘 브런치 먹으러가면 무슨 간단한 메뉴 2개에 커피 2잔 시키면 4만 원 넘어서 어이없을 때가 많은데

얼크니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러니 번창하셨겠죠?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자 맛있게 드시는 방법입니다. 와이파이도 기본으로 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셔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자 드디어 기본 세팅이 나왔군요 벌써 군침이 돕니다

저 빨간 육수가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기본 간장소스와 고추냉이 소스고요

취향에 맞게 둘을 섞어 주시면 됩니다

김치입니다 요거는 셀프로 가위로 잘라서 옆에 김치반찬 그릇에 담아놓으시면 됩니다 너무 맛있어요
특히 이따 2차로 먹을 칼국수와 조합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등심 투입장면입니다 크 살짝 익혀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그게 이제 천상의 맛이다...
어느 정도 미나리 버섯 고기 다 건져먹은 후에 칼국수 투입!!
2차 시작입니다
 

충분히 익혀준 후 아까 잘라놓은 김치와 먹으면 ㅠㅠ 아 또 생각나네요 침이 막 으....
칼국수 흡입 후
이제 볶음밥 들어갑니다! 볶음밥은 벨 누른 후 볶음밥 달라고 하시면 점원분께서 냄비를 가져가셔서 볶음밥 재료를 담아서 가져다주시는데 셀프로 볶으셔야 합니다.

볶음밥 볶기

볶음밥 붙이기

TIP!! 아 볶음밥 볶으실 때 꼭 아셔야 할 팁!!
옆에 기존에 냄비에 들어있던 국물 등을 큰 그릇에 비워놔 주시는데 그 그릇의 국물을 국자로 두 번 정도 밥 볶을 때 둘러주시면 훨씬 맛있습니다^^/

비비신 후 바닥에 붙여서 1,2분 정도 바싹하게 굽듯이 놔주시면 더 맛있답니다
참고로 엄청 뜨거우니 후후 불어서 드세요!
저희는 배가 작아서 볶음밥을 1개만 시킵니다 2개 시켜도 원래 가격에 포함이라 돈은 같지만 음식 남기는 게 싫어서요
오늘도 역시나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언제....
요즘 거의 1,2주에 한 번씩 오는데 다음 주에 또 오는 건 아니려나 모르겠네요
이상 평일 휴가에 기장 맛집 얼크니손칼국수에서 포식한 내용이었습니다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해피데이 보내세요^^/
 
부산 기장 얼크니손칼국수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417번길 22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월~일
11:20 - 21:30
20:30 라스트오더
*마지막 주문은 대기손님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051-721-3487

 

 

맛있는 칼국수 드시고 기장에 예쁜 카페 가셔서 커피 한 잔 정말 추천드립니다

기장은 특히 바닷가에 카페들이 유명한 곳이 많은데요, 부산에 나름 오션 뷰 카페가 있다고 하지만 기장 바닷가 카페만큼 제대로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답니다

내가 보는 시야 전체가 파란 바다, 푸른 하늘, 하얀 구름으로 가득 차는 경험을 하실 수 있는 곳이 많으니 꼭 커피 한 잔하시고 행복한 추억 만들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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