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카페 시랑이랑은 제가 예전에 한 번 갔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잔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고,
엘리베이터가 정말 특이해서 기억했던 카페입니다
오늘 기장의 오션뷰 카페 시랑이랑 SR2R 새로 소개한 번 해드리려 합니다
기장 카페 시랑이랑 SR2R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630-4
♣주차: 있음, 추가 전용 주차장도 있음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시랑이랑은 기장 시랑리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롯데 아웃렛, 이케아가 있는 쪽에서 바다 쪽으로 들어오셔야 한답니다
오는 길에 조그마한 해변에서 물놀이하기 위해 길 양쪽으로 막무가내로 대놓은 차들 때문에 들어오기가 조금 힘듭니다만, 그 부분만 지나고 나면 쾌적하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빨간 벽돌 외관의 건물이 예쁘죠?
건물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고, 오는 길 한 300m 전쯤 제2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바로 아래에 주차 관리해 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마 주말에만 계실 듯합니다
운전 미숙하셔도 걱정 없겠습니다
바로 앞이 바다로 떨어지는 곳이라 앞부분을 찍기가 좀 힘들군요
이따가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찍은 사진 보여드릴게요!:)
포토존도 예쁘게 만들어놓으셨습니다
눈에 바다만 보이는 오션뷰보단 개인적으로 저렇게 항구도 보이는 뷰가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옆에 바위들도 뷰를 예쁘게 꾸며줍니다
바로 아래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데 왼쪽이 그냥 입구고 오른쪽에 외부에서 바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답니다
저 엘리베이터가 시랑이랑의 재미있는 포인트랍니다!!
타고 올라가 봅니다!!
오션뷰 엘리베이터!! 타본 적 있으신가요??
신선한 경험입니다
테이블에 기대지 마라고 적어놓으셨네요
많이들 앉아서 찍다가 테이블 부서진 적이 있는 듯합니다
시랑이랑은 2층에 카운터와 좌석이 있고, 3,4층까지 좌석이 있답니다!!
2층에 내려봅니다
오 바로 바다가 보이는군요!! 시원시원한 통창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바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액자 같은 좌석입니다
바다도 하늘도 푸릇푸릇합니다:)
시랑이랑은 바다뷰뿐 아니라 오른쪽으로 보면 푸릇푸릇한 나무가 보이는 숲뷰도 있답니다
전 이쪽이 더 좋군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화분들도 예쁘게 놓아져 있고요
그리고 더 예쁜 베이커리 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군침이 도는군요!!
복숭아 요구르트 케이크!!!
best라는군요 한 번 맛을 보겠습니다
그 외에도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복숭아 요구르트 케이크를 주문하고 3층 구경을 가봅니다
3층에 좌석이 가장 많았군요!!
벌써 바다뷰 창가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군요
오늘 늦잠을 자서 아쉽습니다
4층으로 또 가봅니다
오 화이트 톤 소파들이 너무 깔끔합니다
시랑이랑의 베스트 좌석인 듯합니다
바깥자리가 제일 좋아 보이는데요
저는 아직은 바깥이 더워서 참습니다
남자 세 분이서 이런 좋은 뷰 보시면서 즐기고 계시는군요
예전에는 카페를 여자분들이 많이 가는 분위기고, 남자가 무슨 카페야라는 케케묵은 아재들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퇴물들의 시대는 지났죠
친구들끼리 이런 좋은 것들을 즐기고 누려야죠!
커피도 마시고 케이크도 먹고 해야죠!!
대찬성입니다
창가자리에 벌써 자리를 잡아놓은 분이 계시는군요
오늘 늦잠의 대가를 치르는군요
벨이 울려 내려가서 가지고 옵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는 좀 기다려야 합니다
엘리베티어 뷰 한 번 더!!
너무 맛있어 보이죠???!!
참고로 저 흰 소파는 등받이에 등을 기댈 생각은 하지 마셔야 합니다
보기에는 예쁘고, 바닥도 정말 푹신하긴 한데, 의자로서의 기능은 거의 부실하다고 봐야 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의자이군요
아메리카노는 저번에 이미 검증된 맛이었어서 걱정 없겠고,
복숭아 요구르트 케이크가 너무 궁금합니다
한 입 먹어보니 음 복숭아 맛 크림이 맛있긴 한데 실제 생과일을 잘라서 넣어놓았습니다만, 그 과일이 그렇게 임팩트 있진 않았습니다
집에서 잘라먹는 복숭아를 싱겁게 만들어놓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요구르트가 맛이 있어 조화가 됩니다
전 이 잔이 왜 이렇게 좋을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 맛있게 먹게 해주는 잔인 것 같습니다
음식은 눈으로 한 번 먹는다는 게 이런 느낌이려나요
산미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희라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는데 역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아를 호록 호록, 케이크를 냠냠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가는 길에 저 반대편에 차를 세우고 외부 사진 한 컷 찍어봅니다
너무 시원시원한 뷰 아닌가요?
행복합니다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시력이 있어서
여름이 더워서 그렇지 참 화창하니 마음을 밝게 해 줘서 좋습니다:)
이 근방에 카페가 몇 군데 있던데 조용한 동네라 또 한 번 와봐야겠어요
카페 좋아하시면 꼭 한 번 와봐야 할 동네인 것 같습니다
이상 기장 카페 시랑이랑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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